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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책 리뷰 219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20230321)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설교는 어렵다. 내 설교문장 수정하고 싶다. 설교를 하도 못하기에 설교 원고라도 잘 수정하면 좋겠다싶어 다시 이 책을 꺼내들었다. 2021년인가? 2020년인가.. 강호경 이 올려준 글을 보고 곧장 구입하여 읽었다. 읽을 당시도 꽤 많은 충격을 받았고 내 문장이 똥이라는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제법 수정을 할 수 있었다. 근데 요즘 들어 다시 내 문장이 똥인것 같아서 꺼내들었다. 분명히 본 책인데... 처음 보는듯하다. ㅋㅋㅋㅋㅋ기억상실증.. 다시 보면서 다듬고 또 다듬자. #내문장이그렇게이상한가요 #그래이상하다 #유유 #내가쓴글다듬는법 #김정선

지금 우리는 어떻게 증거해야하는가 (20220417)

끝 이번 학기는 변증학 수업이다. 윌리엄 에드가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신다. 변증이라 함은 반틸이 곧장 생각나겠지만... 반틸은 정신을 혼미하게 설명을 한다. 하지만 에드가 교수님은 굉장히 간명하게 설명하신다. 아, 물론 에드가 교수님 역시 반틸에게서 정말 많은 영향력을 받으신 분이시다. 이 책은 나온지 굉장히 오래 되었다. 한국에서 99년에 나왔으니, 미국에서는 아마 더 오래 되었으리라! 20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그만큼 이 책은 우리의 변증에 있어서 핵심적이 내용들만 딱딱 설명하고 있다. 에드가 교수님이 이번 학기에 강의하시는 내용들이 이 책을 풀어서 설명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이 책은 엄청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웨민의 강의들을 이제 1년정도 들었는데 지금까지 수업..

존파이퍼 칼빈주의 여행(20220915)

존 파이퍼와 떠나는 칼빈주의 여행 내 기억으로 2017년 총신신대원에 입학하고 나의 작은 스승인 명기와 함께 제일 처음으로 공부했던 내용이 칼빈주의 5대강령이다. 그때야 비로소 5대 강령의 참된 맛(?)을 보았던 것 같다. 물론 교단의 색깔에 따라서, 그리고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이 위대한 교리를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 갈리겠지만 나는 분명하게 칼빈주의 5대 강령을 믿는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믿음과 신앙에 있어서 가장 기초라고 생각한다. 신앙의 기둥을 세워가는데 있어 큰 뼈대가 되는 여러 가지 교리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칼빈주의 5대 강령이다, 이 위대한 TULIP 교리에 대해서 존 파이퍼는 진중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저자는 독자의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해서 TULIP 순서가 아닌 ..

신학실종(20220517)

신학실종 데이비드 웰스는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우리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단지 웨넘시 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 한국교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대화와 세속화의 물결과 세상의 엄청난 영향력으로 인해 교회가 감당치 못하여 신학이 실종되고 있다. 아니 실종 되었다는 표현보다는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변두리”로 밀려난 것이다. 그것은 결국 ‘신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교회내 신학은 사라지고 심리학, 감정, 성공에 관한 설교들이 주를 이루고, 그저 복을 받기 위한, 복을 받아야 된다라는 이런 설교들에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어제(5월 16일) 백금산 목사님과 함께 하는 평공목 모임에서 이런 강의를 들으니... 하... 앞으로 우리의 목회가 결코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정말 많이..

설교(20220530)

설교 나 같은 설교 초보자를 위한 아주 좋은 책을 만났다. 명기가 예전에 추천해준 책인데 최근에야 읽게 되었다. 와우... 이 책은 크게 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째는, 설교의 중요성 둘째는, 실제 설교의 준비과정과 설교 그리고 마지막에는 실제 저자들의 설교 원고가 그대로 수록이 되어 있다. 진짜 내용들이 너무 좋다. 어느 부분하나 놓쳐서는 안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이 책을 명기가 추천해줬을 때 곧장 읽었었더라면... 지금 내 설교 스타일과 준비과정은 확실하게 바뀌었으리라 생각된다. 솔직하게 말하면 신대원 설교실습... 아 아니다. 그냥 이건 패스... (몇 번이고 쓰고 지우길 반복하다 결국 지움) 차라리 이 책을 몇 번이고 정독했더라면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으리라 생각될 정도다. ..

한국교회사(20190319)

오늘 박용규 교수님의 한국교회사 수업을 들으며 너무 감사했다. 한국에 기독교가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예비하시고, 상황과 환경과 여건들을 변화시켜 주셔서 놀랍게도 복음이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특히 이수정의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 감사했다. 그의 열정이 담긴 편지로 인해서 언더우드가 감동했고, 언더우드를 통해서 미국 북장로교가 해외선교부를 움직이게 된 것이다. 특히 너무 충격적인 것은 이수정이 번역한 마가복음을 언더우드가 가지고 한국으로 들어온것이다! ‘그 당시 세계 어느 나라도 선교사가 입국할 때 그 나라 말로 된 성경을 가지고 입국해 선교를 시작한 경우는 없었다’ 놀랍지 않은가? 점심먹고 기숙사로 돌아와 벽돌, 오늘 내용을 찬찬히 다시 ..

마틴 로이드 존스(20220726)

위대한 설교자 데이비드 마틴 로이드 존스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마틴 로이드 존스! 그의 전기를 이번에 읽게 되었다. 읽으며 그에 대해서 제법 많이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그저 위대한 설교자로서만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청소년기, 청년, 의사 시절, 목회자로서의 부르심등 매우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읽다보면 그저.... 그에게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다. 말씀에 대한 진지함,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갈망, 자신은 죽고 말씀만 드러나길 원하는 그의 모습속에서 배울 점이 너무나 많다. 오죽하면 그는 더운 여름에도 줄곧 검은색 코트만 고집했을까.... 이 전기를 읽으면서 로이드 존스와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다른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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